2024.12.20.(금)
서울대학교 글로벌교육협력전공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에서 진행하는 좌담회에 참석하였다.
이 좌담회에서 나온 연구 내용들은 공유하기 어려우나, 이 연구와 관련된 용어 등을 정리해보려한다.
1. 참석하게 된 계기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아래의 2가지를 함께 겸해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 AIEDAP 마스터 교원 자격
교육부, 5개의 사업지원단(서울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공주대)에서 운영하는 AIEDAP의 마스터 교원을 하고 있다.
AIEDAP은 아래의 3가지 필요성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교원 AI, 디지털 역량 강화 필요
-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위한 체계적 연수 지원 필요성 증대
- AI, 디지털 교육 안착을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체제 구축 필요
2) LEAD 교사단 교원 자격
교육부, APEC 국제교육협력원에서 운영하는 LEAD 교사단은 아래의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다.
-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
*이에 관한 글은 이전 블로그 글에서도 남겼으니 이를 참고할 수 있다
https://biquira.tistory.com/57
2024 LEAD 교사단 합격 후기
※LEAD 교사단은 각 시도별로 자체적으로 선발하므로 서울과 기준이 다를 수 있음※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싹 틔운 계기가 되었던 LEAD 교사단을 2024년도에 새롭게 뽑는다는 공문을 보았다. 2021
biquira.tistory.com
2. 추진 배경 및 참석자
1) 추진 배경
ODA 사업 평가 및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2) 참석자
| 소속 | 직책 |
| APEC 국제교육협력원 | 원장 1人 국장 1人 팀장 1人 |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 교수 1人 |
|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 | 선임연구원 2人 |
| 서울대학교 글로벌교육협력전공 | 연구원 3人 |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제협력특임팀 | 연구원 1人 |
|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 연구원 1人 |
|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 객원연구원 2人 |
| 호이 | 대표 1人 |
| 교사 | 초등학교 교사 2人 고등학교 교사 1人 |
3. 관련 용어
1) GEC
- 서울대학교 글로벌교육협력전공
2) ODA 사업
- 공적 개발 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3) KLIC
-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증진 협력(Korean digital 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
4) 변화 이론 분석
- 주로 교육, 사회, 조직 변화 등에서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적 분석
- 이 분석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줌
- 간단히 말해, 변화를 어떻게 만들고, 관리하고, 지속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방법
5) 프레임워크
-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 원칙, 방법 등을 구조화하여 제시하는 체계적인 틀
- 쉽게 말해, 어떤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설계도나 지침서
4. 참여 소감
이번 좌담회 참석은 국제교육개발협력활동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도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 하지만 가장 큰 성과는 현재 진행중인 진로에 대한 고민도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었다는 것😍
최근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하게 있었고, 이것으로 뻗어나갈 다양한 방향을 떠올리며 행복과 희망으로 부푼 상황이었다. 하지만 단기 목표로 설정해둔 것을 성취했음에도 다음 목표는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점차 단념해나가는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가능성 중 하나로 생각했던 박사 과정 지원에 대한 고민은 이번에 10분을 넘는 박사님을 만나고 난 후 놓아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이 이유는 이번에 만난 박사님들이 해준 조언들 덕분이다.
모두가 박사를 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현재의 위치에서 어떻게 빛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어요.
함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서울대학교 글로벌교육협력전공, APEC 국제교육협력원 분들께 무한 감사를 표하며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