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4.(토) 13:30~17:40
서울시교육청 국제협력팀과 APCEIU의 SAEM 단체에서 준비해주신 국제공동수업 일본 워크숍에 다녀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국토인생"이란 슬로건을 발표했다.
그 중 하나가 이번 워크숍과 관련된 "국제공동수업"이었다.
*국제공동수업 핫하다 핫해😊
*이 중 생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학급에서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부분!! 생태전환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수업에 접목해보아야겠다
본 워크숍에 다녀온 소감을 아래의 목차로 정리해보려 한다.
- 워크숍 프로그램 소개
- 프로그램별 느낀점
- 관련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는 곳
- 전체 소감
1. 워크숍 프로그램 소개
2. 프로그램별 느낀점
1) 인사말씀
대외협력담당관,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의 1등서기관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생각했던 것은 다음과 같다.
- 상호의존성 및 공동문제 증가
- SDGs
국제공동수업이 어떤 비전, 목표,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핵심 키워드로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 국제협력팀의 국제공동수업 소개
이 파트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국제공동수업의 목적이었다.
- 상호문화 간 의사소통
- 외국어 학습 동기
국제공동수업 중 상대국과 함께 실시간으로 수업하는 시간은 길어도 1년, 정~~~말 많이 해도 24시간이다.
*국제공동수업은 실시간 뿐 아니라 비실시간으로도 진행할 수 있음
이 시간 동안 하나의 언어를 마스터하기는 불가능하다.
국제공동수업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함께하기 위한 마음을 심어주는 씨앗이라 생각했다.
*나도 이 씨앗을 무럭무럭 자라게 가꾸고 있는 중😉
3) SAEM 단체 및 국제공동수업 사례 발표
자랑스럽다.
우리나라 선생님들께서 이런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에듀테크, 탄소중립, 메타버스, 예술, 책 제작까지...!
우리 선생님들 못하시는게 뭐냐구요😍
감사하다.
APCEIU의 한일 교사교류 프로그램과 연결된 SAEM.
지구촌의 교육 전반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이번 워크숍 또한 국제협력팀과 SAEM의 합작품이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3. 관련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는 곳
서울시교육청 대외협력담당관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자료들은 아래의 링크에 있다.
https://buseo.sen.go.kr/buseo/bu09/user/bbs/BD_selectBbsList.do?q_bbsSn=1236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 국제공동수업을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는 분
- 시작은 했지만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고민되는 분
- 국제공동수업에 관해 살펴보고 싶은 분
4. 전체 소감
1) 외국어 학습 꾸준히 하길 잘했다.
우리 모둠은 8조였다.
8조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았다.
- 일본 초등학교 선생님 1명
- 고등학교 일본어 교과 선생님 2명
- 한국 초등학교 선생님 2명
별도의 통역이 붙지 않았는데도 우리가 대화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모두 일본어로 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일본 선생님도 한국어가 조금씩 가능하긴 하셨지만,
제한된 시간 내에서 대화하기에는 일본어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했다.
와... 일본어 배워두길 정말 잘했다.
2) 씨앗을 심는게 중요하다
국제공동수업은 2가지 형태로 뻗어나가고 있다.
- 양적 확대
- 질적 확대
무엇을 더 우선시 해야하는지는 워크숍에서도 입장이 달랐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의 마음에 씨앗을 심기 위해서는 양적 확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
자기주도학습, 평생 학습이 강조되고 있지 않은가?
이 씨앗을 바탕으로 국제공동수업의 질적 확대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국제협력팀에서 국제교류 1학급 당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예산을 지금처럼 계속 확대해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