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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도구로 외국어(스페인어) 학습하기(1)

by 5개 국어하는 너구리 2026.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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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에 콜롬비아 학급와 국제공동수업을 했다. 이때의 주제는 '서로의 언어 학습하기'였다.

콜롬비아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학생들은 스페인어를 배웠다.

 

언어를 배울 때는 노래를 활용했다.

노래는 외국어를 몰라도 따라 부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콜롬비아 학급과 국제공동수업을 이어간다.

전년도에 배웠던 노래를 활용하되, 체계적인 외국어 학습이 되기를 바랐다.

외국어 학습에 적합한 도구가 MS에 있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아래는 영재원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블로그. 국제교류 노래를 만들 때도 유사한 과정을 밟았다.

https://biquira.tistory.com/189

 

영재원! 융합정보영재원 노래 만들기 후기

지난 글에서 융합정보영재원에 관해 다음의 글을 남겼다.학부모 총회 및 공개수업선언서 만들기국기 만들기국기 게양하기이 활동과 연결되는 다음 수업 주제는 노래 만들기이다.오늘은 이에

biquira.tistory.com

 

*아래는 국제공동수업 때 만든 노래 중 하나

https://suno.com/s/bXFCrTTsrZ86eM0T

 

Canción de escuela, 학교의 노래(선정)

Listen and make your own on Suno.

suno.com


0. 학생들과 학습한 노래

학생들과 학습한 노래

 

학생들과 학습한 노래의 가사는 위와 같다.

위 노래의 특징은 한국어와 스페인어가 번갈아가며 나온다는 점이다.

 

우선 이 노래를 학생들과 함께 여러번 감상하며, 노래의 느낌을 발표한 후 아래의 과정을 밟았다.


1.  MS LearningActivities

1) 플래시카드

학생들이 익혀야하는 낱말이나 문장을 처음 소개할 때 활용하면 좋다.

물론 학습한 후 마무리 단계에서 활용해도 좋다.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1. 교사가 학생들이 익혀야하는 낱말이나 문장을 '플래시카드'로 만든다.
  2. 교사의 화면을 보며 학생들과 함께 낱말과 문장을 소리내어 읽는다.
  3. 학습을 마친 후 학생들 각자 자신의 MS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플래시카드에서 아는 낱말과 모르는 낱말을 체크한다.
  4. 교사는 학생들의 응답 결과를 보며 부족한 내용을 보충 설명한다.

(왼쪽)학생들이 플래시카드를 하는 모습 (오른쪽)응답 결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낱말이 표시되어 보인다.

2) 빈칸 채우기

쓰기에 집중하지 않고, 눈으로 읽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1. 교사가 학생들이 익혀야하는 문장을 '빈칸 채우기'로 만든다.
  2. 학생들 각자 자신의 MS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올바른 문장을 보며, 빈칸을 채운다.
  3. 교사는 학생들의 응답결과를 보며 어려워하는 문장을 보충 설명한다.

(왼쪽)빈칸 채우기 하는 모습 (오른쪽)학습할 문장을 보며 빈칸을 채우는 모습

3) 일치

게임 요소가 있어서 좋다.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1. 교사가 학생들이 익혀야하는 낱말과 문장을 '일치'로 만든다.
  2. 학생들 각자 자신의 MS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올바른 것끼리 짝 짓는다.

'일치'를 하는 모습


2.  MS ReadingCoach

MS ReadingCoach의 활용 목적은 학생들의 외국어 발음 정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만약, 영어를 학습한다면 초등학교에서는 AI펭톡을 활용하면 된다. AI펭톡 또한 영어 발음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하지만 AI 펭톡은 영어 학습만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외국어를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자 한다면 MS Reading Coach가 효과적이다. 영어를 포함하여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6.5.19.기준 지원 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중국어, 필리핀어, 한국어

 

 

활용법은 다음과 같다.

  1. 교사가 학생들이 익혀야하는 문장을 ReadingCoach로 만든다(나의 경우 노래 가사 중 스페인어만 포함했다)
  2. 학생들은 마이크를 활용해 문장을 읽는다.
  3. 자신의 발음 정확도를 확인하고, 80%를 넘지 못하면 교사에게 와서 발음 지도를 받는다.
  4.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왼쪽)ReadingCoach 활용 모습 (오른쪽)교사가 보는 응답 결과란

 

ReadingCoach의 단점은 뚜렷하다. 학생들의 실제 발음을 결과 확인란에서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Padlet과 같이 학생들의 발음을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주요하다.

 

학생들은 자신의 발음의 정확도를 확인했기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다.

패들렛을 활용해 학생들의 음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모습


3. 만약 MS를 학교에서 활용하고 싶다면?

1) MS의 장점이자 단점, 폐쇄성

MS의 장점이자 단점은 폐쇄성이라 느낀다.

 

젭퀴즈, 퀴즈앤, 패들렛 등과 같은 에듀테크들은 학생들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MS는 교사가 만든 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하려면 학생들도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해야한다.

 

보안이 철저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학생 계정을 모두 해야한다는 점에서 학교에서 활용하기엔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센스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계정을 일괄 생성하고, 구글을 포함해 다양한 에듀테크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두었다. 하지만 MS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2) 학생 계정 일괄 생성 방법

하지만 학교별로 MS 관리자 계정이 존재한다. 단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모를 뿐. 이 계정은 주로 과학정보부장이 관리하고 있을 것인데, 만약 모른다면 교육청에서 MS 관리자 계정을 공문으로 보내준 적이 있을테니 이를 확인하거나 교육청 담당 부서에 연락을 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가급적 교육청에 연락을 하기보단, 직접 검색을 통해 찾기를 바란다

 

MS 학생 계정 일괄 생성 방법도 다른 블로그들에서 확인할 수 있을텐데,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관리자 계정으로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계정 생성란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계정 일괄생성 템플렛을 다운받는다.

https://admin.microsoft.com/

 

https://admin.microsoft.com/

 

admin.microsoft.com

 

일괄생성 템플렛에 엑셀파일에 꼭 채워야하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 Username
  • First name
  • Last name
  • Display name
  • Job title
  • Department
  • Alternate email address

계정을 생성하고 나면, 학생 계정별 비밀번호를 임의로 만들어준다.

학생들이 로그인하면 무조건 비밀번호를 학생들이 바꾸게 되어있다.

학생 계정별 비밀번호가 임의로 생성된 모습


마무리

외국어 수업을 할 때는 MS 도구를 적극 활용하려 한다. MS 도구가 외국어 수업에 굉장히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에듀테크 도구들을 엮어서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MS를 중심으로 활용하면 무게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외국어를 학습할 때도 활용해도 좋을 MS 도구.

수업에 정말 효과적이니 함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다음에 다른 MS 도구를 활용한 외국어 수업도 종종 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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