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모빌리티 학교! 1단원 수업 후기

이전 글에서 미래모빌리티 학교에 관해 다음의 글을 적었다.

오늘은 1단원 수업을 학생들과 함께한 소감을 적어보려 한다.

1. 수업 개요

평가 요소	잘함	보통	노력요함
주요 낱말 의미 이해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의 낱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다	주요 낱말의 뜻을 알고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낱말의 뜻이 헷갈리거나 설명이 어렵다
삶과의 연결	자신의 생활(등교, 가족 이동, 여행 등)과 모빌리티를 잘 연결하여 설명할 수 있다	자신의 경험 중 일부와 연결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삶과 연결 지어 말하는 것이 어렵다

교재와 PPT가 잘 만들어져있기에 그 루트를 대부분 밟아갔다.

학생들에게 어려운 낱말들이 아직 많다. 하지만 일단 그 낱말들의 의미를 아는 것이 주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낱말의 의미를 교재의 퀴즈로 알아보았다.

그렇게 알아본 낱말은 다음과 같다.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모빌리티의 의미를 전혀 모르던 학생들. 낱말의 의미를 살펴본 후에도 의미가 내면화된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학생들의 사전 경험을 활용해보기로 했고, 모빌리티의 종류를 다양하게 나열해보게 했다.

이후 학생들과 함께 교재의 가장 앞에 있는 미래모빌리티 학교 소개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제야 학생들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와~", "아~"와 같은 이해하고 있다는 반을 보이기 시작했다.

교재 자체가 낱말에 대한 소개가 먼저 이루어지는 식으로 재구성되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며 자율 주행의 안전 기술과 부품을 살펴보았다.

안전 기술(ADAS)은 다음으로 구분된다.

부품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책의 내용을 참고하며 지금까지 배운 내용 중 중요한 낱말들을 바탕으로 3x3 빙고를 했다. 이때 3,4학년에 제공된 디벗(1인 1디바이스) 기기를 활용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빙고를 통해 주요 낱말을 다시금 확인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낱말들을 바탕으로 문장 만들기를 했다.

내가 학생들에게 제시한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남은 시간 동안에는 교재 1단원 뒷부분의 읽기 자료를 학생들이 탐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래 1단원 수업은 2시간 분량이다. 하지만 나는 3시간이 걸렸다.

학생들이 낱말들의 개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수업 중 교재와 PPT에서 제시하고 있는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부실한 답변(?!)을 통해 파악했기 때문이다.

교재에서 제시한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낱말을 다시금 탐구하는 활동과 이와 연결되는 질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빙고 활동을 도입했고, 1단원 평가 루브릭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도달한 것을 보며 미래모빌리티 학교 수업의 1단원이 잘 마무리 되었다고 느꼈다.

남은 단원들도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기를😉